시한부, 그것도 '1년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은 여운이가 걱정되기도 했는데 애틋한 이야기가 아니라 다행이에요. 무영이는 말 그대로 진짜 다정한 성격이고 여운이는 밝고 명랑해서 귀여운데 둘이 잘 어울리네요. 주변 캐릭터들도 너무 좋은 인물들이라서 읽으면서 힐링이 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외전이 달달해서 좋았어요.
Lala님동갑내기인 은호와 도하의 귀엽고 달달한 연애담을 담은 학원물이에요. 우연히 도하의 도움을 받게 된 은호가 도하에게 반해 도하네 집안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도하를 만나러 손님으로 방문하곤 하는 바람에 은호가 구매하는 케이크나 빵이 계속 나와서 케이크를 먹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은호가 짝사랑하는 도하도 다정한 성격이라서 큰 갈등이나 답답한 구간 없이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어요.
Lal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