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순간부터 새 교황의 삶과 사목 철학을 따라가는 첫 전기다.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라는 인물이 선교지, 수도회, 주교직을 거쳐 교황직에 이르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깊이 있게 살펴본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번역에 참여했던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이재협 신부와 바티칸뉴스 한국어 번역팀이 번역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지혜의 언어들
김기석 (지은이) / 복있는사람
『고백의 언어들』 이후, 김기석 목사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 전도서 1-12장 본문 전체를 중심으로 ‘잘 산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묻고 답한다. 지혜, 시간, 관계, 실천 등을 포함한 스물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맥락에서 전도자가 선포한 역설과 지혜의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다.
환대의 신학
김진혁 (지은이) / IVP
환대는 기독교 정체성의 핵심이자 초기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표현만 남은 모호한 개념 혹은 불가능한 이상으로 취급받곤 한다. 공간, 선물, 집, 식사, 사람 대우, 관계, 조건 없는 환대, 책임 등을 논하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이상과 현실이 부딪치는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인이 환대해야 할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태석 신부 서간집
이태석 (지은이) / 돈보스코미디어
살레시오회 사제인 이태석 신부는 남수단 톤즈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구호, 의료, 교육 등에 힘쓰며 복음을 선포하였다. 그가 남긴 편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도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이태석 신부의 따뜻한 성품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