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만화를 좋아해 만화방을 차렸던 평범한 청년이 요리와 사랑에 빠져 셰프가 되기까지. 만화, 사람, 요리로 버무린 한 권의 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만화책을 찢어서 요리하는 남자, 일명 ‘만찢남’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셰프 조광효의 첫 에세이. 처음으로 혼자 만든 라면을 먹고 국수 가게 사장이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디자이너, 만화방 사장을 거쳐 레스토랑 오너 셰프가 되기까지 만화책과 요리를 둘러싼 다양한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든 조광효의 인생 모험기를 독자들 앞에 맛깔나게 펼쳐 놓는다. 만화와 요리를 사랑한 조광효 셰프의 여정이 에세이, 만화, 레시피 구성으로 다채롭게 담겨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직접 요리를 해보는 재미까지 두루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