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 달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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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한국문학

  • ‘입시공화국’을 되비추는 살벌한 경쟁과 애틋한 모험의 판타지
    아찰란 피크닉
    오수완 지음 / 민음사
  • 한국문학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온
    젊은 거장
    김애란의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먼바다의 파도를 타고
    오늘로 돌아온 시인
    신용목 일곱번째
    시집 출간
    우연한 미래에 우리가 있...
    신용목 지음 / 문학과지성사
  • 창경궁 대온실을 둘러싼 가슴 저릿한 역사와
    끝내 살아남은 이들이 증명하는 생의 찬란함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 창비
  •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예소연의 첫 소설집.
    서툴고도 진솔한 인물들
    열 가지 사랑의 모양
    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문진영의 경장편 소설
    미래의 자리
    문진영 지음 / 창비
  • 평단과 독자,
    모두가 기다려온
    위수정의 두번째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
    위수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미스터리'에 빠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완벽한 안내서
    너는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김희선 지음 / 민음사

가을, 당신을 기다리는 이 작가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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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연습 / 문학동네
우아하고 유려한 문장과 독보적인 묘사로 우리의 감각을 깊이 자극하는 김유진의 13년만의 장편소설.

천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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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어(가제) / 문학동네
‘상실’ ‘미지’ ‘선택’이라는 천선란 소설세계의 중심 모티프와 ‘상처-위로-용기’의 작동방식이 고스란히 담긴 일곱 편의 SF 단편소설

양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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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다 2024 / 문학과지성사
동시대 한국 시의 가장 첨예한 현재!

이응준, 류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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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구름과 빵 / 민음사
개와 인간 사이, 순수한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김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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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 민음사
“나는 변해 가는 마산 앞바다의 무늬를 보았던 사람을 몇 알고 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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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아이 / 문학동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에 SF를 더한 김성중 첫 장편소설.

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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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의 준비 / 민음사
에세이의 준비, 다시 말하자면 모든 것에 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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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은 지금

    MD가 읽은 한국소설

    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예소연의 첫 소설집이 한여름에 도착했다. 황금드래곤문학상을 수상한 SF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2023년 문지문학상 수상작 <사랑과 결함>을 이미 만난 독자가 기다렸을 바로 그 책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10편의 소설은 그야말로 동시대적이다.

    영화로도 제작된 <우리 철봉 하자>의 두 친구 맹지와 석주는 "담당자가 너무 예민하다고. 페미 같다나 뭐라나."(17쪽)라는 인상비평에도 일자리를 잃을만큼 취약해서 크로스핏으로 근육량을 늘려서라도 이 세계에 붙어있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두 친구는 '남미새'라는 표현을 채택해 서로를 공격하고, 그러면서도 서로의 곁에 머물고 싶다. + 더보기

    - 한국소설 MD 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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