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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책 - 9월

한 달 한 권

이 달의
과학책
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 우주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면
마욜린 판 헤임스트라 지음, 양미래 옮김

밤하늘에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이 숨쉬고 있다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 나가 지구를 바라볼 때 일어나는 인지적 변화를 조망 효과라고 부른다. 지구라는 행성에 대한 사랑, 지구를 보호하고자 하는 욕망,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느끼는 연결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정치 문제, 기후 위기 속 분열과 단절의 시대를 넘어가기 위하여 우주를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살아 있는 것들과 연결감을 느끼는 경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주를 탐구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듣는 우주의 신비, 그리고 인생의 지혜.

이 달의
예술책
나의 첫 시나리오
정서경 지음, 김라온.박재인 그림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 작법 안내서

처음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는 이들, 다른 글쓰기를 하다가 드라마나 영화 각본을 쓰려고 하는 이들, 어떤 식으로든 자기만의 이야기를 창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정서경 작가의 친절한 안내서.

자신의 첫 완성작인 <불쌍한 우리 아기>와 <대전 일기>를 공개하며, 그 이야기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이 작품들을 써내면서 어떤 변화를 겪고 무엇을 배웠는지 솔직하게 들려준다.

이 달의
역사책
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쑨야페이 지음, 이신혜 옮김, 김봉중 감수

세상 가장 작은 단위로 단숨에 읽는 6000년의 시간

“인류의 결정적 순간에는 늘 원소가 있었다.”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의 집합인 원소에 새겨진 역사의 결정적인 24가지 순간을 기록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구리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일어났다?’ ‘인류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결정적으로 규소 덕분이다?’ ‘현재 우주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인은 타이타늄이다?’ 원소의 눈으로 읽으면 역사가 새롭고 빠르게 읽힐지도 모른다. 원소와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이 달의
시집
작약은 물속에서 더 환한데
이승희 지음

식물과 손잡고 슬픔이라는 물속으로

생명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물의 이미지와 섬약하고 민감한 감정이 만나는 순간 발생하는 감정의 울림, 요컨대 여름과 식물과 슬픔이 한자리에 모여드는 바로 그 순간을 이승희 시인은 차분하고 깊은 언어로 담아낸다. 마치 여름이 오고 가듯 자연스러운 속도와 방식으로.

이 달의
자기계발서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에이미 샤 지음, 김잔디 옮김

일상의 피로와 헤어지는 법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자도 자도 개운하지 않다. 달고 짠 음식에 집착한다. 감기나 바이러스에 자주 걸린다. 소화 문제를 겪는다. 해당하는 항목이 있다면 이 책에 주목해 보자. 면역학 전문가의 과학적 통찰로 에너지와 자신감을 채워 영원히 잃어버린 것 같은 활력을 되찾아주는 책으로, 지치고 무기력한 일상을 탈출하는 피로 회복의 해답이 여기에 있다.

이 달의
취미/건강책
선요의 일상 파스타
선요 지음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근사한 한 접시

토마토, 크림, 오일, 콜드.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만드는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한다.

무려 17가지 파스타 면과 10가지 치즈를 활용한 레시피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스파게티, 펜네, 푸실리 등 비교적 익숙한 면에서부터 비골리, 루마케, 트로톨레, 리차 등에 이르기까지 잘 어울리는 소스와 재료, 면의 특징을 자세히 알려준다. 취향과 식물을 부지런히 가꾸는 사람의 부엌 일상.

이 달의
여행책
K를 팝니다
박재영 지음

찐 한국인이 알려주는 놀라운 K스토리

한국을 더 알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구글링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한국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싶다면. K팝에 푹 빠진 팬들에게 꼭 추천하는 명소와 한국 여행 전에 보면 좋을 영화·드라마 리스트, 매우 주관적인 서울의 최고 맛집과 핫플레이스까지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책. 이걸 이렇게 설명하다니? 이미 다 아는 한국인이 봐도 재미있다.

우리는 우리 문화에 너무나 익숙해서, 무엇이 외국에도 흔히 있는 것이고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만 있는 독특함인지 구별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한국 독자들 역시 막연히 느끼고 있던 자신의 위치와 조건을 새롭게 감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에이미 샤
15,8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쑨야페이
16,8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작약은 물속에서 더 환한데
이승희
8,4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K를 팝니다
박재영
23,1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선요의 일상 파스타
선요
14,0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나의 첫 시나리오
정서경
17,0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2%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