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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홍신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충남 공주

직업:소설가 대학교수 정치인

기타:건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및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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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겪어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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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0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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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책 대신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 시대.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시대. 그러다 보니 문해력 문제가 생겼다. 이러한 문해력을 올려주는 것은 독서이다. 독서와 문해력은 아주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 독서를 하면 남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
‘모자이크붓다’의상징 선현들의 말씀에 따르면 잘사는 것보다 바르게 사는 게 인생의 중요한 가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진실하고 아름답고 보람있게 사는 사람을 가리켜 ‘군자君子’라고 했습니다. 군자는 자신을 덕성스럽게 가꾸고 세상과 타인을 배려하고 베풀며 삽니다. 필리핀에 그런 군자가 있습니다. 1980년 엄혹한 시절, 필리핀 땅에 처음 발을 디딘 이원주 회장입니다.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의 집념과 성실함과 실력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의 공덕을 갖췄습니다. 당시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사업을 일구는 건 바늘귀에 밧줄을 끼우는 것만큼이나 어렵던 시절이었습니다. 건강을 해칠 정도의 집념은 결국 아름다운 시절인연을 쌓게 됩니다. 지금도 직원을 뽑을 땐 진솔한가, 연구하는가, 협업하는가, 비전을 제시하는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평생을 그렇게 정진했기 때문입니다. 아내 한금화 보살 역시 내공이 깊고 널리 베풀고 배려하는 공덕으로 내조하였기에 부부합심이라는 명품 인생을 가꿀수 있었습니다. 보살이라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향기 나는 여인입니다. 필리핀은 7,641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남쪽 큰 섬 민다나오는 쉼 없는 분쟁의 땅입니다. 그래서 원주민과 무슬림들은 배우지 못하고 치료받지 못하고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런 민다나오를 평화의 땅으로 바꾼 것은 2002년 정토회 법륜 스님께서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고 일컫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면서 시작됩니다. 법륜 스님께서 창립한 JTS(Join Together Society)는 빈곤·문맹·질병 퇴치를 목표로 세운 국제구호 단체입니다. 상금 전액을 JTS 이념에 맞게 기부한 법륜 스님의 뜻이 안토니 오 레데즈마 대주교님과 상통했고, 이원주 회장은 기꺼이 앞장서며 민다나오는 평화의 섬으로 바뀌게 됩니다. “한 달은 30일이 아니고 25일이다. 5일은 민다나오 활동을 하겠다”라고 결심한 이원주 회장의 인간애는 분쟁이란 단어를 평화로 바꾸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사업 수익 일부를 필리핀에 환원하겠다는 숭고한 의지는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톨릭, 원주민, 무슬림 지역까지 봉사활동을 넓히며 ‘옷은 소금물에 담근 것 같고 손끝에는 땀이 물줄기처럼 떨어진다’는 그의 경험담에는 절로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에서 대여섯 번이나 목격한 사실입니다. 봉사활동 초기에는 금광개발권자이거나 선교 목적으로 밀림지대와 오지를 찾아다니는 사람이라고 오인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저도 법륜 스님과 여러 번 민다나오 구호 활동의 현장을 다녀보았기에 무슬림 율법이 엄격한 지역의 위험한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반군 병사들이 우리 일행을 지켜주기도 했습니다. JTS 정신이 배고픈 이는 먹이고 아픈 이는 치료해주고 아이들은 제때 배우게 하는 것이란 걸 그들도 알기 때문입니다. 정부군과 이슬람해방전선(MILF) 간의 내전으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전사하고 여자들과 노인, 아이들만 남은 지역에 가난과 병고와헐벗음과문맹을JTS정신으로,사람살만한곳으로만들어주는그정신이어찌보살심이 아니겠습니까. 법륜 스님의 장중한 인류애는 민다나오 62개 학교에 164개 교실을 지었고 사마르주 마라붓지역긴급구호복구로15개학교에86개교실을마련해주어2023년까지77개학교에 교실 250개를 지어주었습니다. 그 모든 현장을 진두지휘한 사람이 바로 이원주 회장입니다. 이원주 회장이 쓴 글을 읽고 그의 인류애를 가슴에 새기며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이 회장이 20년 넘게 구호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것과 후배 활동가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 또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지침서가 아니겠습니까. 구호활동을 할 때 경험담 을 통해 그 지역의 주민과 환경, 약속, 건축, 운영, 지원책, 활동가들의 마음 자세까지 일러주는 그의 지혜는 인류애의 샘물이 되었습니다. 제가 영광스럽게도 이원주 회장의 아들 주례를 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잊을 수 없는 건 필리핀에 장기 영주로 국방의무가 면제된 두 아들을 모두 대한민국 국군으로 국방의무를 완수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 필리핀에 거주하거나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인의 자존심을 지키며 국력의 근간을 바로 알게 하고 한국인의 인권을 보호한 공적 또한 역사에 기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하는 건 제가 먼저 읽으며 참된 인간애란 어떤 것인가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원주 회장은 정녕 ‘모자이크 붓다’의 상징이기에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합 니다.
3.
만유인력 덕에 사람이 허공을 떠돌지 않고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온갖 잡다한 생각으로 들떠 있기 마련입니다. 들뜬 마음을 살폿 안아 내려앉게 하는 묘책 중 하나가 문학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마음 가볍게 하기 위해 종교, 철학과 함께 인류의 정신사를 가다듬는 방법으로 문학을 창조했습니다. 시심(詩心)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이란 칭호를 받으려면 참 근사한 그물을 가져야 합니다.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지만,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려듭니다. 그 그물이 곧 시이고 시인의 혼입니다. 시인 장서영은 바로 그런 그물을 갖고 세상을 다사롭게 하는 시를 짓고, 별을 이고, 달을 품고, 산천을 저으며 곱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장서영 시인의 첫 시집 『눈꺼풀 사이로 빠져나가는 저녁처럼』 출간을 축하하며 격려 박수를 곱게 보냅니다.
4.
  • 약관대 강당당 노무현 - 노무현 참모 황이수가 말하는 ‘인간 노무현’ 
  • 황이수 (지은이) | 나무와숲 | 2023년 3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0.0 (1) | 세일즈포인트 : 2,146
걸출한 인물이나 군자의 도리를 펼친 사람 가까이에는 담대함과 개성이 넘치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노무현이라는 우리 시대의 걸출한 인물과 함께했던 황이수 선생은 개성 넘치고 담대하게 시대를 관통한 사람이다. 황 선생은 젊어서는 세상을 이기려고 했고, 세월을 머금은 뒤에는 세상을 배우는 지적 저수지가 됐다. 내가 15대 국회의원이 되자 당시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낙선한 노무현 의원이 개성 강하고 기획력이 출중하며 포용력 있지만 성깔 있는 인재가 있으니 함께 해보라고 황 선생을 소개했다. 그의 글을 읽어 보니 자랑거리가 많은데도 내세우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인연 맺은 분들을 섬기는 모습이 여전하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논산의 시룻번(소설가 김홍신) 전민호 선생, 그는 논산의 시룻번 같은 존재다. 시룻번은 시루를 앉힐 때 솥과 고리의 이음새 사이로 김이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멥쌀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바른 것으로 떡을 찔 때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역할을 자유자재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시골집 굴뚝에 막 피어오른 연기처럼 참 다정한 사람이다. 논산의 들판을 살갑게 지나는 명주바람 같은 사람이다. 따뜻한 마음을 열어 다른 의견도 수용하며 어루만지는 사람이다. 그는 하나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현답을 찾는 사람이다. 밤송이에 찔릴 것을 걱정하기보다 풋 밤송이 여린 가시를 걱정하는 그는 미래시대의 융합형 인재이다. 경계 안에 머무르지 않고 전체를 아우르며 전체를 넘나든다. 어머니의 반듯한 DNA가 그의 뼛속에 사무치게 우수처럼 녹아들었고 아버지와의 무언의 약속이 그를 겸손한 붓처럼 휘어져 더욱 낮게 엎드리게 했다고 한다. 그렇게 어질고 품 넓은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은 그가 굽이쳐 돌아 황산벌과 마주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애써 자로 잰 듯이 살 것이 아니라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상황이 주어지는 대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 저울에 올려놓은 듯 살 것이 아니라 됫박에 고봉으로 올려놓고 한 주먹 덤으로 얹어주는 장터의 인심처럼 넉넉하게 살아야 한다. 전민호 선생이 바로 장터의 인심 같은 심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000원 전자책 보기
법조인다운 통찰력과 덕성은 널리 알려졌고, 시민운동가로서 예리한 판단력으로 조화로운 대 책을 제시했으며 공직자다운 준엄함과 다사로운 베풂을 널리 펼쳤다. 그는 일관되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한 길로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러면서 넉넉한 가슴으로 고달프고 아픈 이들을 포근히 살폈다. 더구나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아 덕망을 쌓아 올렸으니 어찌 우리 시대의 명 품이라 하지 않으랴. 이 책은 바로 그와 같은 그의 삶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또 하나의 명품이다. 우리들의 기쁨이 되어준 그가 우리 곁에 있어 참 좋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새로운 동북아의 길을 모색하려는 김용운 박사의 숙연한 원형사관은 우리 민족의 깃대종이며, 따끈한 회초리 같은 거대담론이다. 원형사관을 기반으로 한국의 생존 방식과 신삼국(新三國)시대의 역할을 제기하는 명쾌한 시선은 매우 신선한 문화·문명 비평이 아닐 수 없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새로운 동북아의 길을 모색하려는 김용운 박사의 숙연한 원형사관은 우리 민족의 깃대종이며, 따끈한 회초리 같은 거대담론이다. 원형사관을 기반으로 한국의 생존 방식과 신삼국(新三國)시대의 역할을 제기하는 명쾌한 시선은 매우 신선한 문화·문명 비평이 아닐 수 없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500원 전자책 보기
교육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답게 사는 법을 일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은 정답이 없습니다. 명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자녀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아이만 잘 살게 만들려는 과도한 교육열풍은 결국 내 아이를 두루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로 만들거나 두루 미움받는 고집쟁이로 만들기 십상입니다. 조훈 교수는 넉넉한 통찰력으로 자녀 교육의 명답 찾는 방법을 쉽고 간결하지만 뜨거운 가슴으로 지름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다르게 배워야 다르게 성장한다’는 사람답게 사는 방법의 탁월한 지침서입니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000원 전자책 보기
인간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적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글쓰기는 말할 것도 없이 노래, 춤, 사진, 그림 등 다채로운 표현으로 예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참으로 반가운 현상이다. 이현민 교수는 예술교육을 통해 잠재된 혹은 억눌렸던 예술적 본성을 찾아가는 20대의 모습을 교교(??)하게 알렸다.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으로 삶을 성찰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예술을 벗 삼아 성숙하게 자아를 찾고 세상을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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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저자의 숱한 모험기를 들으면 나 역시 사막에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고 싶고, 대협곡을 오르내리며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는 핑계가 꼬리를 물고 떠오를 것이다. 그간 나의 열정은 누구를 위해 쓰였고, 삶의 활력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를 반성해 볼 일이다. 저자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분명한 이유가 머뭇거리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특별한 경험은 ‘김경수’라는 사람을 더 견고히 다지는 토대가 되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막을 달리는 것과 인생살이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 세상은 잘난 사람들 천지다. 부대끼며 사는 게 쉽지 않다. 경쟁이 치열해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이런 현실에서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힘든 취업,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부딪히면 패기도 열정도 식어버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던 길을 포기하기보다 쉬엄쉬엄 가는 것은 어떤가.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것도 방법이다. 저자가 사막 과 오지에서 배운 인생을 사는 법이기도 하다.
17.
  • 인생味인 -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 전형주 (지은이), 박운음 (그림) | 새빛 | 2019년 10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8.9 (7) | 세일즈포인트 :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000원 전자책 보기
제가 만나본 전형주 교수는 특별한 향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사가 어찌 원하는 대로 되겠습니까마는 그가 풀어 낸 ‘인생味인’의 원고를 보니 인생이 참 귀하고 살만하다는 생각에 읽는 재미가 컸습니다. 저는 또 이렇게 세상의 숨겨진 고수에게 인생 한 수를 배웁니다. 전 교수는 지난 것과 현재를, 나와 남을, 아픔과 희망을 두루 잔잔하게 엮어서 살맛나는 세상을 보여주더군요. 그 맛있는 인생을 시원하고 통쾌하게 얘기해주어 참 고맙습니다. ‘인생味인’, 이 책은 향기로운 비움과 채움, 인생 내공을 보여주는 책이라 뭇사람들 가슴에 별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18.
  •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 대한제국 외교관에서 러시아 혁명군 장교까지, 잊혀진 영웅 이위종 열사를 찾아서 
  • 이승우 (지은이) | 김영사 | 2019년 7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9.3 (20) | 세일즈포인트 : 22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청정한 역사학자의 위대함에는 잃어버린 진실을 올곧게 찾아내는 춘추필법의 기개가 있다. 통곡하는 조국의 고난을 처연하게 짊어진 이위종을 대한민국 역사에 장중하게 되새김질했다. 재야사학자 이승우가 피를 찍어 쓴 역작에 찬사를 보낸다.
1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인성이란 지식과 달라서 내게 없던 것을 배워서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원래 타고났지만 잠시 잊고 지냈던 것을 기억해내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하는 데 영감을 줄 것이다.
20.
  • 표해록 
  • 김호운 (지은이) | 도화 | 2018년 9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김호운 장편소설 <표해록漂海錄>은 조선 성종 때의 청백리淸白吏 최부崔溥가 일행 43명과 함께 제주도 앞바다에서 난파되어 14일간 표류하다가 중국 절강성에 표착, 북경을 거쳐 148일 만에 돌아온 과정을 기록한 이야기다. <최부 표해록 연구>를 펴낸 북경대 거전자[葛振家] 교수는 최부의 <표해록>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기>와 일본 승려 옌닌의 <입당구법순례기>와 함께 세계 3대 중국 기행문으로 꼽으며 극찬했다. 지금은 많은 학자가 최부를 연구하고 있지만, 사실 최부 <표해록>은 국내에서보다 해외 학자들이 먼저 연구를 시작했다. 그만큼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하멜표류기>는 알아도 최부 <표해록>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연산군 때 갑자사화에서 희생되는 바람에 그의 흔적이 오랫동안 지워진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다. 김호운 작가는 동시대의 중국 문화와 역사, 그리고 우리 역사를 살펴 최부의 ‘표해록’에 새로이 접목하면서 ‘표해록’에 담겨 있는 그의 경세제민經世濟民 정신을 살려내어 소설 <표해록漂海錄>으로 재구성했다.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 부분 반품 불가, 전51권 세트로만 주문 및 반품 가능
역사란 현재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과거이자, 미래를 바라보는 기준점이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짜 역사’를 알게 한다.
22.
붓다는 세상의 이치를 아는 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가 미루어 아는 것이고, 둘째가 그대로 아는 것이고, 셋째가 가르침에 의지하여 아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높은 단계의 길이 가르침에 의지하는 것인데,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다. 《독공법》은 올바른 독서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독공법》은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그리고 올바르게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3.
  • 연꽃, 미소 
  • 김호운 (지은이) | 도화 | 2017년 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김호운 작가의 연꽃 사진 에세이 <연꽃, 미소>에는 연꽃 향과 김호운 다운 인간의 향기가 있다. 5년 동안 때를 기다리며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카메라에 담아온 연꽃들이다. 피는 시기가 다르고, 모양이 다르고, 피는 곳이 다르다 보니 마치 선녀를 만나려면 석삼년 공덕을 쌓듯 공력을 들이지 않으면 이 아름다운 연꽃들을 만날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도 이와 같다. 개성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아름다움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나고 못남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 때 세상 또한 아름다워진다. 세상살이가 텁텁하고 답답할 때 <연꽃, 미소>에 실린 77점의 선화禪話를 하나씩 꺼내 읽으면 눈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향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호운 작가에게서 늘 꽃 향이 나는 사연을 비로소 알게 되어 행복하다.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최초로 시도하는 모든 것에는 새로운 관점, 도발, 열정, 충돌의 미학이 있다. 오신설 작가가 최초로 시도하는 한류소설『한국인 멸종』또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독자들은 뜻밖의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끊임없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가의 열정으로 독자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에 빠질 것이다.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작고 다부진 체격, 포용의 리더십. 내가 본 홍일송은 작은 거인입니다. 40년 가까이를 미국에서 본 그의 조국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아마도 꿈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는 그것을 찾아 사람을 모았고 지지를 얻어 냈으며 이를 통해 꿈을 이루어 왔습니다. 지금 그의 꿈을 보고 싶습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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