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0여 년간 열 편 넘는 논문을 작성하면서 제법 다양한 문헌을 직접 번역해 우리 학계에 소개했다. 그러나 적잖은 분량의 서사문학 작품 한 편을 ‘원전 완역본’이라는 제목 아래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독자에게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쪼록 나의 《시누헤 이야기》 번역본이 독자에게 오랜 고전을 새롭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10여 년간 열 편 넘는 논문을 작성하면서 제법 다양한 문헌을 직접 번역해 우리 학계에 소개했다. 그러나 적잖은 분량의 서사문학 작품 한 편을 ‘원전 완역본’이라는 제목 아래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독자에게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쪼록 나의 《시누헤 이야기》 번역본이 독자에게 오랜 고전을 새롭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